당진시,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앞장

당진시,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앞장
- 경로당 등 지역 생활 터 찾아 무료 건강질환 상담 실시 -


 

 

 

당진시 보건소가 경로당 등 지역 내 생활 터를 찾아 실시하고 있는 건강질환 상담 프로그램인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는 간호사와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기관 전문 인력이 각종 질환이나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생활 터를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질환상담 ▲구강관리 교육 ▲치매선별 검사 ▲통증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유지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검사를 통해 질병 발병이 의심되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흔히 앓고 있는 치아 관련 질환과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 맞춤형 검진과 건강생활 실천 습관들이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총 1,795회에 걸쳐 ‘건강한 생활 터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모두 44,426명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 했으며, 특히 건강검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이상자 1,527명을 발견해 별도로 중점 관리프로그램을 제공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평소 약간의 통증은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많아 병을 키우기 쉽다”면서 “생활터전 방문 서비스를 이용해 평소 불편한 부분에 대한 검사를 받으셔서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 10. 조회수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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