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100세대학․한방은빛대학 합동 수료식 열어

당진시, 건강100세대학․한방은빛대학 합동 수료식 열어
- 수료생 112명, 노후건강 및 만학의 꿈 이뤄 -


 

 

당진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건강100세 지원센터에서 한방은빛대학 및 건강100세대학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수료식에서는 수료생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112명을 대표해 김광수, 전상연 씨가 수료증을 받은데 이어, 9개월 동안 학우들 간의 화합을 이끈 공로로 송완경, 이영재 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2부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건강체조와 합창발표 등 올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올해로 6번째 수료식을 맞은 한방은빛대학은 그동안 총 3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수료한 42명의 학생들은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목적을 두고 매주 목요일마다 중풍예방과 골관절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또한 올해 제1기 수료생 70명을 매출한 건강100세대학은 매주 화요일 건강특강과 맞춤형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만학의 꿈을 동시에 이루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청와대를 비롯해 해군2함대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학습을 통해 나라사랑과 국가관을 학습하는 한편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사명을 되새겨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12명의 수료생들이 한방은빛대학과 건강100세대학 과정을 이수하시면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행복했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소중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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