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리나 항만 개발 구상용역 완료

당진시, 마리나 항만 개발 구상용역 완료
- 2015년 마리나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추진 -


 

 

당진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당진마리나 기본구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제1차 마리나 항만계획 수정계획(2015년)에 당진 마리나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기본구상용역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국내․외 마리나 항만 개발현황과 여건분석을 통해 당진지역의 마리나 개발가능지역에 대한 검토와 개발규모,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결과 왜목항이 최종 적합지로 제안됐다.


당진 마리나의 개발규모는 300척(육상 150척, 해상 150척) 규모의 거점형으로, 총사업비는 정주어항 공사비를 제외하고 584억(개발계획 1안) 또는 755억(개발계획 2안)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1안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방파제 615미터, 계류시설 1개소, 호안 470미터 클럽하우스 1개동, 육상보관시설 3,600㎡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2019년부터 마리나 항만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2049년에 직접편익 3억2천9백만 원, 파급효과 1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마리나 항만개발 기본구상안이 나온 만큼 2015년에 추진되는 해양수산부의 제1차 마리나 항만계획 수정계획에 왜목 마리나 항만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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