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남부권 지역주민 보건의료환경 개

당진시 남부권 지역주민 보건의료환경 개
- 남부권 보건센터 오는 4일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

 

 

 

당진시 합덕보건지소가 오는 4일 개소식을 갖고 건강증진실과 제증명 발급 등의 기능을 갖춘 남부권 보건센터로 새롭게 탄생해 인근 주민들의 보건․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합덕보건지소에서는 1차 진료인 내과․한방진료 서비스만을 제공해 와 주민들이 채용신체검사와 건강진단 등을 받기 위해서는 시내에 위치한 당진시 보건소 본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당진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합덕보건지소를 지상2층 200㎡규모로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시비 17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 물리치료실과 방사선실, 건강증진실 등의 내부시설을 보완하고 신규 의료장비를 구입해 남부권 보건센터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행정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2개 팀을 신설해 운영인력을 기존 5명에서 13명으로 대폭 늘려 인근 우강과 면천, 순성, 신평, 송악, 합덕 등 남부권역 주민들에게 보다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센터 운영 이후 민원접수는 1일 평균 10여 명 이상이 이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탔으며, 건강증진실에는 1일 50여 명 이상이 전문 순환 운동기구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에 참여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기 시작한 서선석(여, 64세) 씨는 “그동안 운동을 하거나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버스를 타고 당진 시내까지 나가야 해 불편했는데 집과 가까운 곳에 센터가 생겨 매일 운동도 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면서 개소를 반겼다.

 

 

 

 

2019. 10. 조회수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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