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출간

‘2014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작품집 출간
- 박미영 작가 시집․이종미 작가 수필집 출간 -

 

 

 

당진문화재단은 지난해 실시한 ‘2014 당진 올해의 문학인’에 선정된 박미영․이종미 작가의 작품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작품집은 박미영 작가의 시집 ‘살어리 살어리랏다 해나루 당진 別曲’과 이종미 작가의 수필집 ‘그 여자 쥑이기’ 두 작품이다.


서울대학교 국문과에 재직 중인 방민호 문학평론가는 박미영 작가의 시집 ‘살어리 살어리랏다 해나루 당진 別曲’에 대해 뛰어난 음율 감각과 이미지화 능력을 바탕으로 당진이라는 장소 곳곳을 조밀하게 밟아나가는 성실한 구성으로 시로서의 미학적 완성을 성취했다고 보았다.


또한 한국수필가협회 정목일 이사장은 이종미 작가의 수필 ‘그 여자 쥑이기’를 예사롭고 일상적인 일에 불과한 데도 감칠 맛, 웃음, 패러독스를 자아내듯 일상의 성찰을 통한 삶의 발견과 깨달음을 재치 있고 개성적으로 피워냈다고 평했다.


시집 ‘살어리 살어리랏다 해나루 당진 別曲’의 정가는 12,000원, 수필집 ‘그여자 쥑이기’는 13,000원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당진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작품집 출간을 통해 지역의 문학인들의 창작의욕이 더욱 고취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15년에도 올해의 문학인 선정을 통해 작품집 출간과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올해의 문학인’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인들을 대상으로 출판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에 발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문인들을 대상으로 작품공모를 실시, 지원 작품은 1개월 이상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2019. 10. 조회수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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