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건강밥상 실천설명회 개최

당진시, 건강밥상 실천설명회 개최
- 나트륨 줄이기 확산위해 저염음식 다각적 홍보 -

 

 

 

당진시보건소가 27일 보건소회의실에서 나트륨 줄이기의 범시민 확산을 유도하고 건강식품 섭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건강밥상(저염식) 실천 설명회’를 가졌다.


관공서, 보육시설, 기업체, 일반음식점 급식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 식단이 예로부터 절임과 장류문화가 발달 나트륨 섭취가 많고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동물성 지방 과다섭취로 비만, 뇌졸중, 심근경색, 신장질환, 당뇨 등의 생활습관병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1인당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13년 기준 4027mg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2000mg의 배에 달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날 교육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심각성과 저염식 실천법을 위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저염식 실천법으로 ▲월 4회이상 국없는 식사 ▲음식염도 점검(0.3~0.6%) ▲저염음식 상품개발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앞으로 저염음식에 대한 다각적 홍보를 전개해 시민들에게 나트륨 줄이기를 ‘인식에서 실천’으로 변화되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공급자에 대한 집중적인 선택 관리와 함께 소비자의 나트륨 저감에 대한 인식을 실천으로 변화시켜 2017년까지 시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 이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 10. 조회수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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