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위치정보 취약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당진시, 위치정보 취약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위치정보 제공이 취약한 방조제, 평야, 주요등산로 등 설치 -

 

 

 

당진시가 일원화된 위치정보 표시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대호만, 삽교호, 우강평야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검증측량에 이어 주변에 건물이 없어 위치정보 제공이 취약한 방조제, 평야, 주요등산로 등 32개소에 지점번호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최대 100km에서 최소 10m 간격의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통일된 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체계로 기존 각 기관에서 다른 방식으로 설치․운영했던 비거주지역의 위치표시를 일원화 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시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의 위치가 지도와 경위도 좌표로 나타나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인명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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