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어촌마을 생활쓰레기 수거율 높인다

당진시, 농어촌마을 생활쓰레기 수거율 높인다
- 14개 읍면동 184개 쓰레기 미 수거마을 주 1회 실시 -

 

 

 

당진시가 14개 읍·면·동 184개의 생활쓰레기 미 수거마을을 대상으로 주 1회 쓰레기 정기수거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그동안 도시지역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통해 매일 수거·처리하고 있으나, 농촌지역은 재활용품 이외에는 별도의 쓰레기 처리대책이 미비해 마을 곳곳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농촌환경 여건개선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청소차량 2대와 4명의 환경미화원을 편성해 마을별 주 1회 정기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일반생활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속이 비치는 투명봉투에 분리 배출해 각 마을회관에 모아두면 마을별 정해진 요일에 수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농촌지역은 건강한 먹거리의 보고이자 우리 삶의 터전으로 농촌폐기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환경오염 예방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11월 중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총 28명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홍보전담반을 구성해 농어촌 생활폐기물 적정수거․처리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19. 10. 조회수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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