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당진 국화전시회 인기만점

제6회 당진 국화전시회 인기만점
- 가족단위․단체관람객 많아 -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일 간 당진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제6회 국화전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국화연구회(회장 차재준) 회원들이 지난봄부터 국화 재배 관련 교육을 받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온실에서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현애, 다륜대작 등 9810점의 국화가 전시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화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 전시된 돛단배와 백조, 하트 모양의 전시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화단국이 핀 국화꽃 동산과 꽃벽국화로 조성된 국화향 거리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국화전시회 기간에는‘국화 향기와 함께하는 청소년 시낭송 경연대회’로 가을의 국화와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당진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품목별연구회 실적평가회, 농촌지도자 과제발표회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이 단체로 방문해 국화전시회장을 가득 메우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운영된 우수농산물 홍보․판매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센터 관계자는“형형색색의 국화의 아름다움을 보러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면서“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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