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김장채소 가격안정 총력전 전개

당진시, 김장채소 가격안정 총력전 전개

 

 

 

김장채소 주산지인 당진시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의 수급대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시가 김장채소의 거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배농가 대책마련을 위해 11월 12일 읍면동 산업팀장 및 사무장, 농협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김장채소 생산량이 배추는 2만4천 톤, 무는 1만5천 톤으로 작년대비 각각 20%, 7% 감소했으며 별다른 기상재해가 없어 작황이 좋은 강원도 및 호남지역으로 물량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장채소 소비를 위해 배추 10포기 김장더하기, 김장 일찍 담그기 등 소비촉진 운동은 물론 읍면동별로 김장나누기행사, 도시지역 자매결연동과의 직거래 추진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도 김장채소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김장채소의 수급안정을 위해 물가정보제공, 직거래 활성화, 농가계약재배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김장채소 수급대책에 있어서 읍면동과 지역농협,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상호 협업을 통해 김장채소 수급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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