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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 4회 어머니 생활체육대회 성황
- 장애물 릴레이 등 이색경기 눈길 -

 

 

 

당진시체육회 주최로 지난 2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4회 당진시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에 소외됐던 여성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엄마순찰대 등 당진 지역 10여 개 여성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와 임원단은 모두 2천명이 넘었으며 이들은 ▲바가지뒤집기 ▲장애물 릴레이 ▲딱지뒤집기 ▲신발던지기 등 흥미롭고 이색적인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장애물 릴레이 경기는 그물망 통과하기, 고무신 신고 달리기와 같은 이색장비를 활용해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모든 경기 종목이 끝난 뒤에는 참여 여성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순위를 가리는 것보다 흥미를 유발하면서 쉽고 재미있는 경기를 함께 하면서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