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올해의 책 김려령 작가 초청 북콘서트 열어

당진시, 올해의 책 김려령 작가 초청 북콘서트 열어

 

 

 

당진문화재단이‘당진 올해의 책’문학부문에 선정된‘가시고백’의 저자 김려령 초청 북 콘서트를 11일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재단이 인문학적 사고를 공유하고 시민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당진시민 한책 읽기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책 읽기 운동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시민사회단체 15개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며 당진엄마들의 모임, 스토리 당진, 당진 어우림 여성들이 후원하는 범 시민적 운동이다.


재단은 책 읽기 운동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할 당진 올해의 책 두 권을 지난 12월 2일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문학분야‘가시고백’(김려령 지음), 인문학분야‘인문의 바다에 빠져라’(최진기 지음) 등이다.


재단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단체, 문화단체, 전문가들로부터 후보도서 10권을 추천받았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민선호도 조사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권을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책 읽기 동아리 활동, 지도강사 초청강연회, 책 읽기 릴레이, 100자평 쓰기 등을 통해 독서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책 읽기 운동은 온 시민이 참여하는 인문학․문학 운동으로 시민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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