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약정 체결

당진시,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약정 체결
- 관내 4개 (예비)사회적기업에 인건비 등 지원 -

 

 

 

당진시는 15일 당진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대표 송영팔)와, 더부러(주)(대표 조재웅),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 ㈜진달래마을(대표 박근식) 4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약정을 체결한 4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총54명의 인건비를 1인당 매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 간 재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사회보험료의 일부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위한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홍보활동도 강화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체결한 4개 업체도 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는 대상 근로자 중 5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해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 3개 업체와 충남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 4개 업체 등 총7개 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시는 올해도 신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통합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읍면동 회의에도 업무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지역에 특화된 사회적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개최돼 오던 사회적경제 민․관 협의체 모임을 올해부터 매월 1회 이상 개최로 정례화해 사회적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모색과 애로사항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9. 10.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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