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건강 위협하는 근골격계 질환 걱정 뚝 

농업인 건강 위협하는 근골격계 질환 걱정 뚝 
- 당진시, 성상2리 마을주민 대상 예방 운동프로그램 진행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면천면 성상2리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예방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부병의 원인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9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운동프로그램에는 불편한 농작업 자세와 반복적인 작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세라밴드를 활용한 운동프로그램과 테이핑요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한서대학교 박소연 교수가 직접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강 장해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회복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예방운동프로그램이 농업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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