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인기
당진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인기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가 직접 방문 교육 실시 -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이 지난 4월부터 센터에 등록된 당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1부 위생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손을 씻지 않아 아픈‘헤나’(센터 캐릭터)를 위해 ‘나루’(센터 캐릭터)가 손은 언제, 어떻게 씻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은 자체 개발한 스토리북을 활용한 교육으로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부 영양교육으로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쌀 지키기 대작전, 라이스클레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라이스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쌀모양도 만들어 보면서 쌀과 친숙해 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주제는 동일하지만 교육매체를 달리해 수준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소속 영양사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다보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좋은 것 같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손 씻기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우수성을 깨칠 수 있도록 기획한 것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당진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효과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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