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6년연속 식중독 제로화“이상무”
당진시, 6년연속 식중독 제로화“이상무”
- 식중독 발생에 따른 상시 비상연락 체계 구축 -
 
당진시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지도검검, 대주민 홍보강화 등 식중독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식중독 예방교육과 집중관리,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식중독 완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식중독관리 시스템을 통한 비상근무 및 식중독 환자 발생시 2인 1조 상시 출동태세 확립을 통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소, 요양원, 어린이 안전지역 내 업소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청결유지, 식자재관리 등을 집중 점검 실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방문해 조리시설, 개인위생, 식재료 들에 관한 위생관리를 실시해 주는 한편 휴게소 및 해안가 등 어패류 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도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를 강화해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면 ▶원인조사반 초동조치 ▶위생점검 및 검체수거 등 현장조치 ▶환자 지속 모니터링 사후조치 등 3단계 조사체계를 통해 완벽한 대응에 나서게 된다.
 
이 외에도 사회복시지설 관계자 및 소규모 어린이집대상으로 실시하는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6월 말 실시할 예정이며 각종 행사시 식중독 예방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지난 5년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올해도 다양한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해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식중독 신속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 영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자율적인 관리를 강화해 식품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어디서나 깨끗한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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