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청춘, 우리는 아직 푸르다
100세 청춘, 우리는 아직 푸르다
- 당진시, 건강100세교실 수강 어르신과 현장체험학습 다녀와 -
 


당진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100세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70여 명이 14일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친목도모와 다양한 문화경험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천리포 수목원의 수생식물원과 수국원, 바람의 언덕, 습지원 등을 견학했으며, 수목원 해설사가 들려주는 천리포 수목원의 역사와 1800여 종에 이르는 식물과 숲이 주는 이로움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 준비한 웃음체조와 보물찾기 같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바깥활동의 즐거움을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꽃을 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만은 언제나 청춘이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100세 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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