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당진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 이달 20일까지 42개 사업소 대상 -
 
당진시가 이달 20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리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현대 당진시에 등록된 모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해당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및 근무자 개인임무 숙지도, 주변 주민 보호조치, 도로‧농경지‧주거지 등에 유해화학물질 유입 가능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사업장 유독물질이 하천 등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자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사항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할 방침”이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현황을 철저히 관리해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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