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강소농 경영마케팅 전문가 교육 돌입
당진시, 강소농 경영마케팅 전문가 교육 돌입
- SNS활용 마케팅 등 현장사례 중심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5일부터 강소농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강소농 농업경영체 경영마케팅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1월 말까지 총20회에 걸쳐 농산업 관련 다양한 경영마케팅 기법에 대해 상호 토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 농업유통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교육에서 농장 비전수립과 농장 목표설계, 수익증진을 위한 실행 방안 등에 대해 중점 교육을 했다면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마케팅 방안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강소농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들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700여 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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