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문화체험 하세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문화체험 하세요
- 이달 30~31일 생생 문화캠프 개최 -
 

 
당진시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1박2일 생생문화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생생문화 캠프는 당진시와 보존회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생생(生生) 문화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두모두 의여차’를 주제로 한 구연동화를 시작으로 가족 깃발 만들기와 계란꾸러미 만들기, 딱지왕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첫날 오전동안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잔줄제작과 볏가릿대 세우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 후 가벼운 물놀이 후 가마솥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저녁을 지어 먹는다.
 
이밖에도 작은 음악회와 캠프파이어 등 가족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야간에 진행되며 31일에는 길놀이와 줄다리기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캠프의 참여 가족은 모두 30가족이며, 참가비는 가족 당 3만 원이다.
 
당진시청 고대영 학예연구사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캠프에 오셔서 전통문화도 체험하시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며“캠프를 신청하신 분들은 텐트와 캠핑장비, 수영복, 여벌의 옷 등을 꼭 챙겨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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