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과 함께 배우는 고구려의 역사문화
조나단과 함께 배우는 고구려의 역사문화
- 당진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 토요캠프 개최-
 

 
당진시 신평면주민자치회(위원장 정근옥)는 지난 7월 30일 여름방학을 맞아 신평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역사인식 함양을 위한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를 개최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신평고 학생 30여 명이 첨가해 온달산성과 고구려박물관을 견학해 고구려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는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의 문화교육분과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자치프로그램으로,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모티브로 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신평고에 재학 중인 저소득 및 맞벌이가정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고구려와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시대까지 각 시대별로 대표되는 유적지를 견학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폭넓게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근옥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수준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달해 줄 필요가 있다고 느껴 역사문화탐방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동량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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