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탑동초 학생 12명, 중국 옥환현서 홈스테이
당진 탑동초 학생 12명, 중국 옥환현서 홈스테이
- 중국문화 체험하며 국제적 안목 높여 -
 

 
당진 탑동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옥환현을 방문했다.
 
12명의 학생들은 26일 옥환현 외사판공실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성관중심소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학생들과 축구도 하고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등 중국문화를 익혔다.
 
학생들의 이번 옥환현 방문에는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여 정대교 학생(탑동초 6학년)이 옥환방송사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번 홈스테이를 추진한 당진시청 관계자는 “탑동초 학생들이 처음에는 중국문화와 음식을 낯설어 했지만 금방 현지 문화에 잘 적응해 즐거운 시간을보냈다”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생들의 옥환현 방문은 지난해 4월 당진 탑동초와 옥환현 성관중심소학교가 맺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탑동초 학생들의 옥환현 방문에 앞서 성관중심소학교 학생 12명도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탑동초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기지시줄다리기 등 한국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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