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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직장 내 폭력행위 근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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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9-12
조회 : 116
당진시, 직장 내 폭력행위 근절 앞장
- 시청 대강당서 전직원 대상 예방교육 실시 -
- 시청 대강당서 전직원 대상 예방교육 실시 -
당진시가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와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과 건강한 성에 대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족가치 구현과 직원 상호 간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우명순, 유정흔 전문강사가 나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폭력예방 개인들의 용기와 연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족폭력 예방교육 시간에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을 성 평등 관점에서 바라보고,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실천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평등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폭력 예방 패러다임의 변화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판단기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도 사후약방문의 치유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시스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그리고 가정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직장 내 각종 폭력행위의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각종 폭력행위에 대한 고충상담창구도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