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희 부시장, 연휴에도 계속된 현장행정
정병희 부시장, 연휴에도 계속된 현장행정
- 지난 3일 공장 화재현장 방문격려 -
 


당진시 정병희 부시장이 지난 주말 연휴도 반납한 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12분 경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면천IC 부근에 위치한 가나안강업 공장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시 재난관리부서로부터 관련 사항을 전달받은 정 부시장은 곧바로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건 경과를 보고받고 관련 부서에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 부시장의 피해현장 방문과 연휴를 반납한 현장행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 부시장은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인해 순성면과 우강면 등 7개면에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정밀조사와 긴급 복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 당진에서 치러진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치러질 때도 시험장을 돌며 진행사항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정 부시장은 “휴일인지 평일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민이 사건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현장에 달려가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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