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실질적 주민자치 실천 앞장
당진시 신평면, 실질적 주민자치 실천 앞장
-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사업 추진 -
 


당진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근옥)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표방하는 당진형 주민자치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를 대표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이달(10월) 27일 본선무대에 나서는 신평면주민자치회는 이미 ‘신평면 주민자치 농신마 풍물단’을 창단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조나단이랑 떠나는 토요캠프’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달(9월) 29일에는 신평초등학교와 한정초, 서정초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등 31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119안전센터 등 관계 기관의 지원을 받아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그날 저녁에는 영화관이 없어 평소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주민 500여 명을 초청,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야외 광장에서 ‘좋은 영화 감상제’를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신평문화스포츠센터 야외 조각공원에서 폐화분을 활용해 아름다운 새생명 전시회와 나눔회를 운영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한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정근옥 위원장은 “실질적 주민자치는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적당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실질적 주민자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추진해 당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치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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