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외교관 꿈 도전 시작!
민간 외교관 꿈 도전 시작!
- 당진시평생학습관 시민 외국어 과정 개강 -
 


글로벌 시대에 맞춰 시민외국어 강좌를 운영 중인 당진시가 8일 당진시평생학습관 3강의실에서 2017년 시민외국어(중국어·일본어)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학습자와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을 기념하는 사진촬영과 같은 반 학습자들끼리 모여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수업방향을 논의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만19세 이상의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올해 시민외국어 강좌는 약 15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수강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급반과 고급반이 운영될 예정으로, 초급반은 이달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주간반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야간반은 저녁 7시부터 9시에 수업한다.

고급반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이어지는 수업으로, 주간반은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 야간반은 같은 요일 오후 7시~9시 사이에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지식이 출중한 외국어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중국어 56명, 일본어 42명 등 총98명이 외국어 과정을 수료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도 연계 운영해 교육 이후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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