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당진시지부, 정기총회 개최
외식업당진시지부, 정기총회 개최
- 당진시, 외식업체 지원방안 등 논의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김장수)는 8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외식업지부 음식점 대의원과 도지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친절한 업소경영으로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예당비빔국수식당이 시장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16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과 혼라스러운 국정으로 인한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식당 10곳 중 6곳의 매출이 줄어 들 정도로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는 외식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해나루쌀 구입비 차액지원과 식당경영 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또한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사업장과 외식업과 연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쾌적한 분위기와 편의 제공을 통해 위생업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업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당진시청 김덕주 자치행정국장은 “시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외식업 발전을 위해 정책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여러분께서도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