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섬마을(난지도) 농기계 수리 걱정 끝!
등록일 : 2017-04-21 조회 : 108
당진시 섬마을(난지도) 농기계 수리 걱정 끝!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석문면 난지섬에서 농기계 수리활동 펼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당진시 섬마을인 석문면 난지도1리를 방문해 농기계 수리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석문면 난지도리는 농기계가 고장 나더라도 수리점이 없어 농작업이 지체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섬이다.

센터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실시, 원활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앞두고 이앙기와 경운기 등 농업장비의 사전 점검은 물론 장비 고장 시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과 농기계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난지1리의 한 주민은 “농기계가 고장 나면 배를 타고 육지까지 농기계를 운반한 뒤 수리를 해야 하는 불편하였는데,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영농철 이전에 방문해서 농기계를 정비해 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난지도1리는 육지에 비해 교통여건 등 영농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영농교육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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