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튼튼하게 쑥쑥 자라도록!
아이들이 튼튼하게 쑥쑥 자라도록!
- 당진시보건소 ‘특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 인기 -
 


당진시보건소가 당진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의 신청자가 1,827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이하 꿈나무 건강교실)은 아동들이 보건소 내 헬스누리를 방문해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체험교육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신체모형퍼즐을 통해 건강한 생활실천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해 배우고, 자신이 건강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블루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키우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암벽타기 체험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까지 오르면 선물까지 골라 가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높다.

또한 채소가득 영양주먹밥 만들기와 견과류로 꾸미는 카나페 등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지 않는 채소나 견과류를 즐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밖에도 시 보건소는 꿈나무 건강교실의 일환으로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동화구연 전문가가 제작한 금연과 절주, 영양 동화를 재미있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가정에서도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며 가족들에게 건강생활실천 인식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 노래도 제작 중에 있다”며 “제작이 완료되면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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