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어버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 어버이날 맞아 기념행사 다채롭게 이어져 -
 


어버이날을 맞아 8일과 12일에 당진 곳곳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노인복지관은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CGV에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대축제 행사를 갖고 어린이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 뒤 영화관람 이벤트도 마련했다.

당진남부노인복지관에서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12일에는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어르신 300여 명을 초대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연다.

또한 같은 날 당진화력본부 홍보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은빛님 합동 생신잔치도 이어진다.

이날 합동 생신잔치에는 당진지역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시설입소 어르신 등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초대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눈다.

특히 이날 합동잔치에는 자원봉사들도 함께해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사랑은 가치 있는 일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은 부모님의 조건 없는 헌신적인 사랑”이라며 “어버이날만큼은 부모님께 꼭 감사의 마음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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