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되는 평생학습 '당진시 배달강좌제'
언제 어디에서나 배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강사가 찾아갑니다!


배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강좌제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당진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시민(학습자)에게 강사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배달강좌를 살펴보고,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화 수업 모습입니다. 점심시간도 마다한 채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학습자 홍민경 씨는 “공공기관 같은 곳에서 하는 수업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맞출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배달강좌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캘리그라피 수강생 작품>

회사 일을 마치고 저녁시간에 모여 수업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캘리그라피 수업 모습인데요, 피곤할 법도 하지만 새로운 분야를 배운다는 설렘에 지친 기색이 없습니다.

 
 

<토탈공예 수강생 작품>

배달강좌제는 8세 이상이면 강좌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이 모여 토탈공예 수업을 듣기도 합니다.
금년도에 처음 배달강좌 강사로 활동하게 된 김보희 강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 배달강좌를 통해 강의 기회가 늘어나게 되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사로 활동하기도 하지만 다음에는 학습자로도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공예나 미술 외에도 보드게임, 외국어, 노래교실, 실버요가, 문해교육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50여 명의 강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신청은 8세 이상의 당진시민(7명 이상의 그룹 신청) 면 신청 가능하며, 관내 기업체 근로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평생학습마을 선정마을 장소 및 해당 마을 주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육장소가 경로당이면서 65세 이상의 시민이 신청한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인터넷) 신청 또는 오프라인(방문) 신청 가능한데요, 온라인 신청은 학습자 모두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대표자가 강좌 신청하면 됩니다. 오프라인(방문) 신청은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신청서 작성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1월부터 9월까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선정 발표가 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강의가 시작됩니다.

수강료는 시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무료로 진행되고, 원하는 장소에 강사가 찾아가기 때문에 학습자에게는 더욱 좋은 강좌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 여름, 코로나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새로운 분야의 학습의 기회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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