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감성카페 추천! 신리성지 카페 '치타 누오바'



당진 감성카페 추천! 

신리성지 카페 '치타 누오바'







 





언제 들려도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는 '신리성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신리성지로 향하는 작은 도로도 왠지 정말 성지로 향하는 느낌이 드는

참 고즈넉한 곳이기도 하지요.

여름도 이제 끝자락, 가을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오늘도 평화로워 보이네요. 






 






당진의 신리성지는 종교적인 이유로도 방문하지만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성당이 무척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로 찾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푸른 잔디밭과 파란 하늘의 조화가 좋아

사진이 두 배는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덥지만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십니다.






 
 






이번에 신리성지를 찾은 데에는 성지 내에

새롭게 개관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단순한 카페는 아니고 문화쉼터입니다.

카페로 가기 위해서는 신리성지에서 늘 이동하다

그대로 성당을 향해 계속 앞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성지 내에 있던 옛 양곡 창고를 개조해서

쉼터, 미술관, 카페로 이용 가능한 ‘치타 누오바’라는

문화쉼터를 개관하게 된 것인데요.

성지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리모델링 한 점도 눈여겨볼만합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말끔하게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카페 '치타 누오바'의 전경 사진입니다.







 
 





치타누오바는 이탈리아어로 새로운 도시라는 뜻입니다.

특히 성지순례로 유명한 당진에서 신리성지는

순례길의 마지막 여정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종착지에서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것으로 기대가 큰 곳입니다.

이렇게 보면 생김새도 그렇고, 왠지 근대문화유산처럼 생겼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너무 모던한 느낌으로 지어놓은 것보다는

훨씬 예쁜 것 같습니다.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이 되는데요. 내부는 창고의 분위기를 살려

노출형 천장이 개방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도 떨어져 있어서 옹기종기

테이블이 모여 있는 다른 카페에 비교해 마음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전혀 눈치 보이지 않는 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요즘, 그래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초입에 딱 가기 좋은 곳이니

이 짧은 순간을 놓치지 마시고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 아이들과 손잡고

신리성지, 문화쉼터 ‘치타누오바’에서

종일 신나는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치타 누오바 카페의 야외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인데요.

채광 가득한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신리성지 주변의 황금들판을 감상하는

매력 포인트도 놓쳐서는 안 될 재미입니다.

이제부터 신리성지에 오시면 꼭 들려야 할 핫플레이스의 탄생이네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라테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치타누오바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신리1길 37-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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