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감성 카페 추천! 목제 창고 카페 '크래프트 1153'


   당진 감성 카페 추천!   

   목제 창고 카페 '크래프트 1153'   



 





최근에 목재창고가 카페로 변신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당진 합덕에 있는 영림 목재 창고인데요

아직도 공장은 그대로 운영되고 있었고

그 옆에 창고로 이용되던 곳이 새롭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영림목재라고 하면 당진에서는 목재로 유명 한 곳이라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찾기 쉽지 않으니

주소 잘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입구부터 인상 깊습니다.

처음엔 여기가 맞겠지?!

했고 들어가면서 진짜 공장 창고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계가 전시되어 있어서 흡사 설치미술 전시장 같기도 했습니다. 

특색 있는 곳이라니 신기했습니다. 






 
 




공장 창고 같은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반전이 펼쳐집니다. 

입구에서부터 나무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도마의 진열이 너무 멋있어서 눈길이 절로 갔습니다. 

요즘 원목 도마가 유행인데 이렇게 많다니

하나같이 다 예뻐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내부는 높은 천장과 많은 조명 덕분에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좌석도 많아서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와도 커버가 될 규모였습니다. 

일단 주문을 했는데 메뉴는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인

대파 타르트와 커피세트가 있어서 시켜 보았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면서 더 살펴보았습니다. 



조명도 하나하나 너무 예뻤는데 나중에 사장님께 여쭤보니

프랑스에서 공수한 것도 있고 직접 만드신 것도 있다고 했습니다. 

원목으로 된 의자, 테이블은 다 직접 만드신 거라고 했는데

하나같이 수제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넓은 창으로는 보통 자연이 보이는데 이곳은

목재 기계와 숲이 같이 보여서

흡사 전시회를 온 듯해서 더 좋습니다. 






 





크래프트1153만의 메인으로 보이는 멋진 벽이 있어서 눈길이 갔는데

사장님 내외분께 인터뷰 겸 사진 한 장을 부탁드렸습니다. 

직접 만든 도마로 벽에 조화롭게 꾸며 놓으셨는데

개인적으로도 이곳에 자꾸 눈길이 가더라고요. 



*목수이신 분께서 카페를 연 연유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평소 아틀리에 같은 카페가 로망이었고

이곳은 두 분의 로망을 실현하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직접 만든 목제 가구와 함께 손수 내리는 맛있는 커피!!!

생각만으로도 좋은데 이곳이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신 센스도 함께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지금은 카페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이제 오픈 한지라

아직 공방을 열 여력이 없는데 조금 더 안정이 되면

공방을 열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지하에 목재 작업을 지금도 하고 계셨는데

그곳을 조금 더 정리해서 클래스 준비도 하시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당진에 아직 목재 수업이 없었는데

이야기만 들어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수제 도마 만들기 해보고 싶었는데

차후에 수업이 열린다면 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벽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소품도 굉장히 다양했는데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라

어느 하나 정성이 안 들어 가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차례가 왔습니다. 

커피는 상쾌한 맛이 나는 원두라 아이스에 적합했습니다.

원두도 신경 써서 고르신다는 두 분의 정성이 이곳 이서도 느껴지는데

무엇보다 대파 타르트가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바나나 케이크도 다른 곳과는 다르게 특색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이곳만의 베이커리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오픈 특별 기념으로 할인 중이라 더 좋았고요!







 
 
 






처음 들어왔을 때 부터 눈독 들이던 초록 액자 창이 너무 좋았는데

음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서 저는 여기서 찍어 보았습니다. 

음식과 디저트가 더 맛있게 보이는 효과가 나죠?! 






 





자연적인 초록 창과 목재 기계와의 조화는

언발란스 하면서 참 잘 어울립니다. 

카페 곳곳에 기계가 전시되어 있어서 박물관에 온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어떤 기계였는지 살펴 보는 재미도 남 달랐습니다. 






 
 





나오면서 다시 몇장 찍어 보았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컷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목재 창고가 흡사 목재 기계 박물관 같기도 하고

흡사 설치 미술 전시장 같기도 해서 이색적인 곳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열게될 공방 수업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크래프트1153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면천로 1153 크래프트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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