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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으로 변신한 삽교호 호수공원



 

삽교호 관광지와 연계해 쉬어가기 좋은 삽교호 호수공원이

최근 조각공원으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삽교호 호수공원은 총면적 82.635m²로

다목적 마당, 야구장, 생태습지, 도섭지,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진입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유아놀이터 뒤편의 잔디광장에 여러 개의 조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본 작품은

어머니가 아이를 포대기로 업고 있는 형상의 ‘모정’이라는 작품입니다.

우제권 님의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는 어머니이며,

가장 고귀한 것은 모정이라는 의미를 조형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주황색 머리를 가진 귀여운 토끼 조각은

신다혜 님의 ‘달토끼’라는 작품으로 달에 사는 토끼를 형상화하여

유년 시절의 기억과 동심을 소환하는 작품으로 구상했다고 합니다. 





 




빨간 사과의 모습을 담은

전용환 님의 ‘공간-하나로부터’는 평면 공간을 3차원 형태인

생성-결실의 열매 ‘사과’로 시각화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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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라는 이 작품은

박만철 님의 작품으로 원초적인 형태인 물방울 모습에

세 사람이 손을 맞잡고 함께 어우러져 미래를 위해 정진하는

공생의 모습을 조형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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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자연의 소리’ ‘마주하기’ ‘도시산책Ⅱ’ ‘꿈나무’ 등의 조각상이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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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물 관람 후에는 산책도 함께 즐겨 보았는데요,

가을임을 알리는 코스모스와 억새가 곳곳에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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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외곽으로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매주 월~금요일에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잘 가꾸어진 공원에서 운동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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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호수공원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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