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즐거움이 가득! 제4회 치어리딩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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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0-07 조회 : 304
"알리스를 비롯한 다섯 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치어리딩 펼쳐"


운동 경기나 행사에서 흥과 열기를 북돋아 주는 데에는 치어리딩이 제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양한 치어리딩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삽교호 친수공원 조개구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제4회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당진의 대표 응원단 알리스가 주최한 행사로 알리스, 레인보우, 레러티, 츄파춥스, 임팩트 총 다섯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무대는 7년차 응원팀인 알리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알리스 응원단은 전국 최초로 주부들로만 이루어진 치어리딩팀 인데요, 20대 못지않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다음 팀들은 레인보우, 츄파춥스, 레러티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졌는데요. 어린이들의 작은 몸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동작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애교 섞인 말투와 동작들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미국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치어리딩을 비롯해 댄스와 연기가 가미되어 스토리가 있는 치어리딩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스턴트 치어리딩을 선보이는 임팩트 팀의 무대에서는 감탄사와 함께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인간피라미드, 덤블링, 공중회전 등 아슬아슬 하면서도 화려한 동작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마지막 무대는 출연팀이 모두 나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에 흠뻑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내년에도 흥겨운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치어리딩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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