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당진 창업아카데미 마케팅은 소비자의 눈높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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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9-25 조회 : 267
"창업 인프라를 융성하기위한 당진창업아카데미"
 

안녕하세요! 당진시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국가 주도 사업과 함께 당진시의 청년 정책들 중 상당 부분이 변화하고 있는 '창업'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요즈음. 당진시에서도 자발적으로 창업 인프라를 융성하기 위하여 '당진창업협회'에서 지역 내 대학과 함께 일반 시민분들 중에서도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무료로 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 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여동안, 당진 신성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9 당진 창업인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3일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주를 제외하고 다음달 10월 29일까지 매 주마다 '무료'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가는 길목마다 붙어져 있는 당진 창업인 아카데미 홍보물. 작년부터 시작된 당진 창업인 아카데미는 당진창업협회에서 주관하여 작년에는 당진청년나래센터 2층 회의실, 올해에는 신성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당 산학협력관의 입주기업부터 최근 창업을 시작한 스타트업까지 모두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특별히 '마케팅'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고 하여 취재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강의는 '마케팅은 소비자의 눈높이가 아니다!' 라는 주제로 현재 천안소재 남서울대학교의 입주기업으로 계신 메타 - 비랩스의 양주희 CEO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메타 - 비랩스는 친환경기능성소스 / 식품바이오 / 특화제품 연구 및 레시피 개발에 힘쓰고 있는 6년차 기업이랍니다. 마케팅의 본질적인 의미와 대기업들의 사례 분석들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이나 중견 중소기업들이 놓칠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잡아주시는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강의 도입부에서 '가치' 전달에 대한 마케팅의 방식에 대한 단락이었습니다. 시계가 아니라 '보석'을 판다 -롤렉스-, 옷이 아니라 '승리'를 판다 -나이키- 등 이미 소비자들에게는 익숙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기업들이 갖고 있는 제품에 대한 '가치' 전달을 어떻게 하여야 할까 라는 주제로 마케팅을 풀어가는 강의 였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모두 들으면 망한다 라는 사업적인 조언겸 농담이 있습니다. 내가 원해서 만든 상품인지? 아니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지?
많은 마케팅 강의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다시금 상기 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주희 CEO은 강의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아이디어에 대한 소신과 믿음이 있어야 하며, 그 믿음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자꾸자꾸 개선해나가야 하나다' 라는 뚝심 있는 경영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습니다. 당일 강의에서는 식품 제조업에 관련한 종사자분들께서 다수 참석하셔서 강연 이후에는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질의응답과 제조업이 갖고 있는 제도적 방안에 대하여 서로의 경험들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 또한 갖게 됐습니다.

 

당진 내에서도 이러한 자발적 자조모임과 아카데미 사업들이 태동을하며 더 큰 움직임으로 나아가기 위한 꿈틀거림이 시작되고 있음을 이번 아카데미 시간을 통하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단순히 사업자등록증 하나만을 가지고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계십니다. 이번 2019 당진창업인 아카데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해소하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되어보길 기원해봅니다.
 

2019 당진창업인 아카데미
본 아카데미는 당진창업협회가 주관하고 당진 신성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무료' 아카데미' 입니다. 원하시는 강좌를 선택해주시면 자동접수 됩니다.
form.off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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