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대가 만나는 핵인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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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8-12 조회 : 263
"세대간의 문화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핵인싸 페스티벌"
 

늦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0일, 사춘기와 갱년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핵인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오후 5시가 지났지만 뜨거운 햇빛은 가라앉지 않은 시간, 개막식과 함께 댄스팀의 시범에 따라 함께 추는 플래시몹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핵인싸 페스티벌은 다양한 세대의 문화차이를 극복하고자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인데요. 타로, 레크레이션, 패션타투 등으로 어린이 관객의 발길을 잡았습니다.
 

저녁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는 무료로 나누어 준 음료와 수박으로 식혀 봅니다.
 

이번 행사의 메인 무대에서는 노인, 어린이, 중년, 엄마와 자녀 등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공연팀이 코어댄스, 팝댄스,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행사 진행은 이제 갓 사춘기를 지난 아들과 엄마가 진행하며,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의 일화를 전하기도 하며 공감을 얻었습니다.

 

두 번째 사춘기를 갱년기라 하기도 하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극심하게 겪는 심리정 상태를 일컬어 중2병이라고도 하는데요.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응원의 말 한마디로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괜찮아 너니깐” “웃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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