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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과 "똘뱅이장터"의 콜라보, 주민참여 별별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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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7-24 조회 : 282
"​물건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그것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된 당진 농부들의 시장 : 당장"
 

지난 23일 화요일 늦은 오후에 당진시청 잔디마당에서 주민 참여 별별 마켓이 열렸습니다.
우리 동네 농부 만나는 날 '당장'과 주민참여 벼룩시장 '똘뱅이장터'의 콜라보로 더 풍성하고 볼거리 가득한 마켓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시청 잔디마당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있네요^^ 가치와 이야기를 파는 시장 '당장'부터 구경해볼게요!

 

입구에 농부님들께서 손수 아기자기하게 꾸며주셨어요. 꽃과 과일 야채 소품들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놓으셨네요^^
 

건강한 먹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답니다.
농부님께서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맛볼 수도 있어서 눈과 귀와 입이 호강한 시간이었습니다 ^^

 

마트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당장'은 시장을 통해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해지는 시간을 갖고, 건강한 먹거리와 물건에 대한 화폐적 가치가 아닌 본질적 가치를 찾아 그것을 함께 나누고자 당진의 농부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장이랍니다 ^^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어요. 저녁식사시간이 가까워지자 '당장' 은 더 분주해졌답니다. 맛있는 냄새들이 솔솔~
코를 자극해서 손님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지요^^

 

농수산물이 아닌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있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무료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손거울 꾸미기, 부채 꾸미기, 구슬 팔찌 만들기, 블록 만들기 등등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

이제 또 하나의 장 '똘뱅이장터'를 구경해 볼까요~

 

당진 원도심의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똘뱅이장터.
많은 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이 가득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슬라임도 체험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생활잡화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와 득템의 기회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셨습니다^^

 

어두워지면서 곳곳에 전등들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답니다.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 앞으로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반짝이는 조명 아래 아름다운 노래 선율 덕분에 감성 폭발 시간입니다^^

 

당진 며느리,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사회로 주민참여 노래자랑이 열렸는데요.
당진시민들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들 노래도 잘하시고 흥도 많으셨어요. 노래자랑을 끝으로 오늘의 행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한 시민분은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있었는데 당진시에서 이렇게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주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저녁, 밤 시간대에 오늘 같은 감성 마켓이나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남겨주셨습니다. 아이들 또한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특별한 시간을 못 보내고 있었는데 당진시청 넓은 마당에서 많이 뛰어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체험도 하고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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