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호 도예가님과 함께하는 도자기 공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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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4-25 조회 : 421
"주말 놀이 학교 프로그램은 당진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부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진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부에서 실시하는 주말 놀이 학교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4월 프로그램은 문영호 도예가님과 함께하는 도자기 공방 체험입니다.
가족이 함께 자연물인 흙을 다루며 심신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도기도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

 

신평면에 위치한 공방입니다~  한적한 동네에 이런 공방이 있는지 몰랐네요. 미리 신청하신 가족들이 시간 맞춰서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께서 도예가 선생님 소개와 함께 오늘 프로그램 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와도 좋겠지만 이렇게 엄마 아빠도 함께 오니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

 

도예가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흙을 물레 위에 놓고 돌리면서 형태를 만들었는데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집중했습니다^^

 

도예가님께서 순식간에 7개의 작품을 만들어주셨어요~
오늘 친구들이 만들어볼 것들인데요 이 중에서 2개씩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물레 돌리는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각자 자리에서 흙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손으로 반죽하는 느낌 자체가 좋은지 깔깔깔 웃으면서 여러 가지 모양들을 만들었더라고요~
고학년들은 제법 작품이 될만한 것들도 만들었고요 저학년 아이들은 아기자기 게 평소 관심 갖고 있던 것을 만들었어요.
공예체험을 하면서 부모님께서 아이가 만들고 싶어 하는 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고  집중도와 섬세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순서가 되면 아이가 직접 그릇을 만들게 도예가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었어요 ~ 촉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몇 번 손으로 만져주면 어느새 그릇이 되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죠^^
완성된 작품에 이름과 날짜를 써놓으면 약품 바른 후 가마에 굽기를 반복한 후 약 한 달 후에 센터에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공방의 공예품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더 만들고 싶다고 아쉬워 하 더라고요~

가정과 일터에서 열심히 수고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그리고 자주 외로운 시간을 이겨내는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가족생활을 가꾸어갈 수 있게   당진시 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입니다.

맞벌이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http://workingmomdady.or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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