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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일출 이야기’ 사진전을 위해 최 작가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 소개해봅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최 작가는 2000년 즈믄둥이 해를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촬영한 사진 중 선별하여 사진전을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전시할 수도 있고, 보다 개인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도 있었을 텐데 최 작가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한 장 한 장의 사진에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작가노트 중에서 발췌-
“언제나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일출을 기다리지만 촬영은 그리 쉽게 맘과 뜻대로 되질 않는다. 모든 일을 할 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고 늘 아쉬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