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당진 생활문화 동아리 사업, 기지개를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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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1-31 조회 : 381
올해로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 사업’ 6월 12일부터 16일에 개최될 예정
 

2019년 생활문화 분야 간담회가 지난 1월 24일 당진문화예술학교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습니다. 당진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2018년 당진문화재단의 당진문화동아리 사업에 참여했던 동아리와 단체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문화동아리 사업을 통해 알게 된 분들이 오랜만에 자리를 한 탓인지 서로 인사하고 근황을 묻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년 당진문화동아리 사업 추진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2019년 생활문화 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이에 따른 동아리들의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어졌습니다.

간담회 서두에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해 예산이 많이 늘었다며 당진의 생활문화 동아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결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덧붙여 전국적으로 생활문화와 관련해서는 당진이 가장 활성화되고 타 지역에서도 모범사례로 타 지역에서 문의를 해올 정도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당진문화재단에서는 생활문화와 관련하여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문화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 사업’ 그리고 동아리들의 역량을 키우고 활동 장려를 위한 ‘문화동아리 역량 강화사업’ ‘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이날 작년에 시행된 3개 사업에 대한 추진결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 사업’의 경우 전시, 공연, 체험 등 총 55개 동아리 및 단체가 참여하여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또 ‘당진 문화동아리 역량 강화사업’에는 공모를 통해 28개 팀을 선정,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및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당진 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7개 동아리·단체의 공연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 일부 사진 당진시 블로그에서 발췌함.

​2018년 생활문화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결과보고가 있은 후 2019년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습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당진 문화동아리 주간 사업’은 하루 더 늘어나 총 5일로 6월 12일부터 16일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전시와 공연 쪽 동아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문화동아리 역량 강화사업’ ‘문화동아리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작년과 달라진 점, 올해 새롭게 바뀐 점 등에 대해서도 자세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동아리·단체로 구성된 협의체 구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각 분야별로 후보자 추천을 받아 협의체 구성을 진행했는데요, 난타팀의 경우 두 분이 후보자로 나와 결국 소견 발표 후 참석자 거수로 결정됐습니다. 결과를 떠나 적극성을 엿볼 수 있어 좋았네요.

간담회 이후 이제 본격적인 2019년 문화 동아리 관련 사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진에는 지난해 12월 당진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여 동아리 및 단체들의 활동차 지원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올해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이 더욱 폭넓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동아리·단체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이웃이 정성껏 만든 작품에 당진 시민 여러분이 애정과 호응을 나타낸다면 지역의 생활문화가 더욱 꽃피우고 발전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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