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미술관에 봄마중 가요!!
"감성 사진 하면 생각나는 곳, 
아미미술관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따스한 햇빛이 내리는 이른 아침, 봄이 오고 있는 소리에 이끌리어 당진 순성으로 달려갑니다.
감성 사진 하면 생각나는 곳, 아미미술관으로 감성여행 동행해보세요!

 

아미미술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미술관으로 이동합니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에 오래된 우체통이 정겹게 서있는 매표소를 만납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24개월 이상~초. 중. 고생 3,000원입니다.
4월 1일부터는 입장료가 인상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Ami Art Museum
담쟁이넝쿨이 흰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포토존이라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네요.

 

아미미술관 방문객을 로봇 인형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물로 만든 조형물인데 귀엽지요?

 

미술관 벽면에는 온통 담쟁이넝쿨로 뒤덥혀 있습니다.
초록 빛깔이 흰 벽과 조화롭게 생기를 더해줍니다.
양지바른 쪽 의자에는 정감 어린 대화를 나누는 연인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전시실 입구에는 손 세정제가 놓여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차분히 정화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의 마음은 추운 겨울보다 더 얼어 있지만 자연은 어느새 우리 가까운 곳에 봄이 와 있습니다.
버들강아지가 피어 봄을 알리고 있지요.
노란 티셔츠로 봄을 맞이하는 한 쌍의 연인들이 아름다운 봄 마중하고 있습니다.

 

셀피(Selfie)시대의 자화상 이란 타이틀로 4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 관람되고 있습니다.
일정은 3월 25일까지 예정입니다.

 

철선을 용접하여 표현한 절망이라는 정지웅 작가의 12점 연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흰 벽에 간결한 선으로 완성되었지만 빛이 더하여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창을 통하여 들어온 복도 마룻바닥의 빛,
창가에 늘어져 작품이 되어 정감을 더해주는 담쟁이넝쿨,
펜 드로잉으로 그려져 벽에 전시된 그림들이 모두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가 된 곳을 활용하여 개관하고,
상설전시관과 기획전 등으로 우리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나누고 즐기게 하는 곳입니다.
2011년 개관하였다고 하니 지금처럼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손길과 노력의 결과일 것 같습니다.

 

전시실과 복도에는 설치예술품으로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 찾는 이들에게 사진 찍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전시실 뒤편으로 나오니 낡은 의자 네 개가 놓여 있습니다.
집에 있으면 쓰레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 오래된 폐교에는 아주 잘 어우러지네요
타일로 장식된 벽과 담쟁이 등이 조화를 이룬 포토존입니다.

 

카페로 이어지는 계단입니다.
얼마 후면 목련꽃이 흐드러질 그때를 기다립니다.

 

오밀조밀 올망졸망 귀여운 소품들이 카페 내에 있습니다.
어쩌면 꽁냥꽁냥한 것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에 맞춘 컨셉인가봐요

 

한옥에 어울리는 예전에 사용하였던 생활소품들이 있습니다. 
하얀 벽면에 그려져 있는 한옥 전경입니다.
뒷길로 걸어가는 길목에  항아리들이 나란히 나란히 줄지어 있어 포근하고 정겹습니다.

 

그냥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처럼 재미있는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로운 발걸음이 필요한 곳이지요.
나뭇가지 위에 노니는 고양이 한 쌍을 보며 미소 짓습니다.
나뭇잎이 무성해지면 고양이 한 쌍은 숨겨져 술래잡기해야겠어요.

 

곳곳에 쏙쏙 나오고 있는 새싹들을 보면서 곧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지 궁금합니다.
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와서 꽃을 못 본 것이 아쉽지만 이미 만개한 버들강아지에서 봄을 보고 갑니다. 쌓여진 나뭇잎과 땅을 뚫고 나와 있는 생명체에 자연의 오묘함을 느낍니다.

 

많이 힘들지?
곧 나아질 거야.
꽃피는 봄이 오고 있잖아.
토닥토닥
서로 껴안아줍니다.

​봄입니다.
마음의 봄이 활짝 피기를 기대하면서
아미미술관에서 봄마중하세요!!

아미미술관  amiart.co.kr/
▷ 주소 :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지번: 순성면 성북리 160-1)
▷ 문의전화 :  041) 353-1555
▷ 전시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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