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과수원 사과 수확 농촌일손 돕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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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1-10 조회 : 679
​오늘 합덕 석우리와 송악읍 청금리 5농가에서 가을철 사과 수확 '농촌일손 돕기'가 있었습니다.
 

'송악 과수원'은 송악읍, 자치행정과, 기업지원과 30여 명이 현장에 방문하여 가을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고,
'합덕 과수원'은 사회복지과, 기획 예산담당관이 합동으로 추진해 25명 정도의 인원이 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저는 그중 합덕 석우리에 있는 과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탐스러운 사과들이 과수원 사과나무마다 주렁주렁 가지가 휠 듯, 매달려 있었습니다.

 

한쪽에서 사과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사과를 따놓으면, 다른 한쪽에선 모아놓은 사과의 꼭지를 가위로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오늘 날씨는 비가 왔다 안왔다를 반복하는 변덕이 심한 날씨였습니다.
사과는 수확할 때 비를 맞으면 금방 썩을 수 있어서 수확 작업에 더욱 신경 써 빨리 서둘렀습니다.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며 분주하게 과수원 사과 수확하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박스에 많은 사과들이 담겼네요~
 

자신들이 수확한 사과 중, 어떤 사과가 더 크고 먹음직스러운지 비교도 해봅니다.
 

정말 탐스럽지 않나요? 과수원에 간 김에 사과를 구입해 볼까 했지만 오늘은 사과 판매를 하지 않고, 나중에 상품 품질등급을 분류한 다음에 판매를 한다고 하여 아쉽게 뒤돌아 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분위기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다녀간 과수원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농가들이 한 해 열심히 땀 흘려 가꾼 농산물들이 좋은 과실로 소비자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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