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민들의 쉼터 남산건강공원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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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7-11-07 조회 : 741
봄에는 분홍빛 벚꽃나무가 줄 지어 있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푸른 나무들을 볼 수 있는 당진의 대표 시민 쉼터! '당진 남산건강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남산건강공원'은 시내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남산건강공원'에서 느껴지는 평온함과 여유로움은 이 곳을 다시 방문하게 하는 이유이지요~
 

가을에 맞게 알록달록 단풍 가을옷을 갈아입은 공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에는 낙엽들이 소담스럽게 쌓여 있고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이보다도 좋은 쉼터가 따로 있을까요?
 

'당진 남산건강공원' 안에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가지 '운동기구'들을 볼 수 있고,  잘 정돈된 산책로 중간중간 마다 벤치들이 많이 있어 다리가 아플때 잠시 앉아서 쉬어 갈 수 있으니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공원의 장승도 가을풍경이 마음에 드는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진 남산건강공원' 내에는 '족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놀수 있는 '놀이터''양궁장'이 있어 가끔 양궁장 관계자 분들이 활 시위를 당기시는 모습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족구장 한 귀퉁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분들 삼삼오오 모여 '게이트볼'을 치시는 모습 또한, '당진 남산건강공원'이 주는 정겨운 느낌인 것 같습니다.
 

노랗고 빨간 단풍들 사이로 아직 단풍이 지지 않은 초록 잎사귀 들이 모여 아름다운 색의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반대로 초록빛만 감도는 산책길도 보이네요~
 

잔잔하게 깔린 낙엽을 밟으며 산책로를 걸을 때 가을 내음이 향긋하게 코를 통해 들어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윗길로 올라가시면 심훈탑과 함께 심훈선생의 시 '피리'도 보실 수 있답니다.
 

단풍구경은 멀리 타지의 큰 산으로만 가야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가 있었네요~
공원 바로 옆에는 '당진시립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하기에 정말 최적화 된 코스입니다.

 

여름에는 '당진 남산건강공원'에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인 분수 때문에 방문하시는 가족단위가 많으신데, 가을에는 공원의 가을 풍경을 보며 힐링하시는 직장인분들이나 친구끼리 방문하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단풍구경'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멀리 갈 것 없이, 당진 시내에 위치한 '당진 남산건강공원'에 단풍 나들이를 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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