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은 남의 머리를 빌릴 수 있다고 장담을 했다. 그는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거나 

‘민주화의 제단에 피를 뿌리겠다’는 말 외에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몸은 빌릴 수 없다’는 유행어를 남겼다. 

여기서 ‘머리를 빌린다’는 말은 본인이 많은 책을 읽거나 노력하지 않고도 

인재를 잘 발탁하여 그로부터 아이디어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김영삼이 남의 머리를 빌리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요약된다. 



방법하나, 간접독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으로부터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 듣는 방식이다. 



방법둘, 요약본읽기 

... 김영삼은 재임중에 청와대 참모들이 정기적으로 요약. 정리해준 책을 읽으며 흐름을 파악했다.... 



방법셋, 키포인트 정해 읽기 

김영삼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읽기보다는 먼저 목차를 살피고 중요한 부분만 찾아 읽는 스타일이다. ... 

(중략) 



대통령의 독서법 中. 최진. 지식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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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 임 1. 2015년12?월시립도서관추천도서1부 

2. 2015년 당진시립도서관추천도서(전체)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