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도서가 다소 어려웠다는 우려속에서 시작한 독서토론이었으나
토론에 참여하시는 모습이나 말씀의 수준이 역시 남다름을 느꼈습니다.
혼자 읽는 즐거움도 좋지만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며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독서토론도
책과 사람이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2016.11.8(화) 17:30 시청 해나루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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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 (어느과장님께) 책 다 읽으셨어요?
과장님 : 이제 읽어야쥬~
경상도 출신 강사님 충청도 개그 코드냐며 매우 재미있어 하셨다는 후일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