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서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당진2동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인 탄소중립 목공 교육과 탄소중립 홈 가드닝 교육이 최근 수료식을 마쳤다.



순성 경림공방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목공 교육은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한 도마, 탁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만들어진 작품들은 폐기물 처리 시 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중립에 보탬이 된다.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홈 가드닝 교육은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원예 교육으로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



목공 교육 수강생 A 씨는 “재료나 먼지 때문에 평소 만들지 못했던 목공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직접 만드는 작품이라 집 어디에 배치할지 상상하면서 제작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했으며,



홈 가드닝 교육 수강생 B 씨는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요령과 식물이 주는 유익성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집에서 이를 잘 활용하고 있어서 좋다. 여러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처럼 두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당진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교육 중 하나인 탄소중립 인식확산 교육을 당진2동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 당진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학교 앞 안심 광장 주차장 △아동 돌봄 사업 △마을 공유소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당진시민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