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1.당진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개최

충남 16개 시군 릴레이 행사로 진행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가 첫 시작지로 당진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주제로 기업 등 민·관 단체가 함께하는 특색있는 실천 다짐 대회로 마련해 당진 지역 기업 5곳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고, 탄소중립과 관련한 특강과 비전 발표,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펼쳐진 탄소중립 연극과 나눔장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 당진시, 기업 4개사와 2조 2천155억 투자유치

당진시가 22일 충남도청에서 아이디씨당진제일차 등 4개 기업과 총 2조 2천15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조 745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업단지 4만 3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건지이엔지는 1천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설비용 배관공장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로 총 1천 2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상당수를 지역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 2023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위한 큰 줄 제작 완성

2023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이 완성됐습니다. 특히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큰 줄은 기존의 줄 크기인 길이 100m 원형 그대로 제작돼 기지시줄다리기의 위용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날 줄 제작장에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보태 3개의 중 줄을 하나로 엮어 각각 길이 100m, 직경 1m, 20톤에 달하는 큰 줄 암수 한 쌍을 완성했습니다. 또 4월 10일까지는 큰 줄인 암숫줄에 머릿줄, 곁줄, 젖줄을 만들어 기지시줄다리기에 사용할 줄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게 됩니다. 한편, 올해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5일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4. 당진시,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

당진시가 중부 지역 농기계 임대 사업장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습니다. 신평면 상오리에 위치한 중부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지상 2층 규모로 트랙터와 탈곡기, 쟁기 등 장비 백여 대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시는 그 동안 거리상의 문제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송악과 순성, 우강, 신평 지역 농민들이 농기계를 제때 빌릴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동 편의성은 물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당진시, 충남 최초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개소

당진시가 충남 최초로 부곡공단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세탁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작업복세탁소는 하루 600벌의 작업복 세탁을 소화할 수 있는 산업용세탁와 건조기, 드라이크리닝 장비 등이 비치됐으며 세탁비는 하복 500원, 동복은 1,000원으로 책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시는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 등 오염물질은 일반 세탁기로 제거가 어려워 영세사업장의 세탁 편의를 돕고 자활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6. 당진시 합덕읍, 읍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올해 읍 승격 50주년을 맞은 합덕읍이 다채로운 기념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읍 승격 50주년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진위원회 현판 제막식과 함께 읍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추진위는 앞으로 '읍민과 함께한 50년,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슬로건으로 7월까지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고 '합덕읍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7. 당진시, 시민 편의 증진 공중화장실 조성 박차

당진시가 지역축제와 행사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공중화장실은 모두 9개소로 송악읍 복운우리나눔숲과 면천면 효공원 두 곳에 첨단 간이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또 다음달 행사를 앞둔 4.4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장 인근과 당진천 벚꽃길 걷기 대회 장소인 순성면 갈산공원 등 두 곳도 행사 전에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