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충전소 복덩이 박사의 초대를 받아 두견주라 속인 저주의 술을 마시고 당진이는 어려지게 된다. 당진이는 아이가 된 자신의 모습에 처음엔 당황하지만 이후 살기좋은 당진 지킴이의 사명을 다하는 소녀 탐정의 삶을 산다.
원래 AI 당진이는 복덩이 박사가 만들었다. 당진이는 사람들 눈에는 풍선으로 보인다. 복덩이 박사는 당당이를 이용하여 언제나 당진이를 방해하려고 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당당이의 개조를 잘 못하면서 당당이는 당진이를 돕는 캐릭터로 변했다. 당당이는 자신 때문에 당진이가 위험에 처하게 될 뻔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를 미안해하며 당진이를 계속 돕는다.
복덩이 박사는 복지겸의 후손이며 당진이는 영랑의 후손이다. 당진이는 남을 돕는 밝은 면모를 많이 물려받았으나, 복덩이 박사는 연구결과의 실적이 저조하여 스트레스에 의한 외생으로 악한 성격으로 변했다. 당진을 지배하려는 나쁜 음모를 가진 존재로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몸은 어려졌지만 생각은 어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어린 탐정으로 자신의 원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그 여정 속에 복덩이 박사의 계책을 막아내며 살기 좋은 당진을 지켜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