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1. 당진시·농어촌공사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10년 가까이 진척을 보지 못하던 
당진 도비도 관광단지 개발에 다시 시동이 걸렸습니다.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협약을 맺고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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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비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2027년 개최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겨냥해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진 도비도는 지난 2015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취소 이후 
장기간 방치돼 왔으며 
당진시는 이곳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2. 당진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추진 

당진시가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매년 확대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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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2022년 계절근로자는 
126명에서 2023년 707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922명이 신청하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 증가세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 계절근로자 신청은 
4월로 예정돼 있으며, 
시는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들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3. 충남 당진시, 교통문화지수 2단계 상승

당진시의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등급이 
2022년 E등급 에서 2023년 C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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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교통문화지수 발표에 따라 
전국 229개 지자체 중 31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개선율이 8.6%로 
작년 최하위인 49위에서 31위에 올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는 항목별 교통문화지수 점수에서
보행행태와 교통안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3년에는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와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4. 당진시, 경로당 325곳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 등 가입

당진시가 
지역 전체 경로당 325곳에 대해 
가스사고 배상책임보험과 재산종합보험에 
일괄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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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은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시는 그동안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에 위탁해 
화재보험에만 가입해 왔습니다.

시는 이번에 가스 사고 배상책임보험 등에 
추가 가입함으로써 
1억 원이던 1인당 대인 보상 한도는 2억 원으로, 
구내 치료비 한도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각각 늘어나게 됩니다.

5. 당진시,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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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단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구직 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50만 원의 참여 수당과 
성과급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 당진시, 2024년도 임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운영

당진시가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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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당진시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사용 건수는 
6천369건으로 임대료는 1억 2천482만 원에 달하며 
이는 50% 감면해 운영된 금액으로 
그만큼의 혜택이 
당진시 농업인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소를 비롯해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으로 나눠 
각 지역에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4종 1천169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7. 당진시,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

당진시가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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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에는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김현 교수 등
4명의 관련 전문가 패널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주제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시는 ‘2035 당진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비전을
‘정주 여건 향상으로 시민 체감형 녹색 복지가 실현되는,
청정녹색도시 당진’으로 정하고
특히,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호수공원 조성,
오봉지 수변공원 조성 등
공원확충 계획을 제시했습니다.